SK바이오팜 코스피 상장과 조정우 대표이사는 누구인가?

SK바이오팜 코스피 상장과 조정우 대표이사는 누구인가?

 

 

 

 

7월2일 신약개발회사 SK바이오팜이 코스피에 상장합니다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이네요SK바이오 팜은 지난 1993년, SK그룹의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신약 연구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1996년 미국 FDA로부터 신약 후보 물질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를 위한 합성 신약 개발에 집중하여 ▲ 국내 제약사 가운데 최초로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부터 글로벌 임상 시험, FDA 신약 판매 허가를 획득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 ▲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의 유럽 상업화를 위한 5억 달러 규모 기술 수출 계약 성사(세노바메이트) ▲ 수면장애 분야 1위 기업에 기술수출 및 FDA와 EMA 승인 획득(솔리암페톨)이라는 연구실적을 이루어 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뇌질환 치료제 개발 과정 중에 축적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뇌종양 및 뇌 전이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SK바이오팜은 글로벌 종합제약사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현재 한국과 미국, 중국에 법인을 두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의 생명과학연구원에서는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미국 뉴저지의 현지 법인 SK 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직접 글로벌 임상개발과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임상시험 및 허가, 상업화 진행 경험과 역량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미국 법인 인력을 구성하였습니다. 중국 상해의 현지 법인 SK바이오팜테크에서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전략적 제휴 기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정우 대표이사는 1961년생 서울에서 출생하여 경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생물학과에서 학사, 석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텍사스A&M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1993년부터 1996년까지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원을 지냈으며

1996년부터 2001년까지 금호석유화학 금호생명과학연구소에서 근무

2001년 SK에 입사 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SK바이오팜 신약사업부문장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고

2017년 SK바이오팜과 SK라이프사이언스 대표이사에 올랐으며

2019년 12월 현재 SK바이오팜 사장으로 승진습니다.

조정우 대표이사는 미국 직판체제 구축을 위해 ‘SK 브랜드를 미국 시장에 널리 알릴 기회’라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설득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로써 추진력과 뚝심, 그리고 과감한 결단력을 가지고 있는 경영인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그럼 SK바이오팜은 한주에 얼마로 시작하는 걸까요?

SK바이오팜은  은 지난 23∼24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에서 경쟁률 323대 1을 기록하고 31조원에 달하는 증거금이 몰렸고 지난해 매출액은 1238억원, 당기순손실 910억원을 기록했는데 상장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공모가 4만9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시초가가 결정되고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FDA 판매승인), 수면장애 분야 1위 기업에 기술수출 및 FDA와 EMA 승인 획득한 솔리암페톨을 가지고 SK바이오팜은 앞으로의 미래가 정말 기대가되는 기업입니다.

 

이번 상장으로 대박난 SK바이오팜 직원들

우리사주 우선배정으로 직원들은 평균 11,820주를 매수했다고 전해지는데 우리사주 배정물량이 224만6천931주, 1천199억원 상당이니 결국 1인당 평균 5억8천만원 정도가 됩니다

정말 대박이죠? 이게 또 앞으로 얼마가 될지요? ㅎ

너무 많이 배정받았다고 생각 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연구집약적 신약개발을 하는 특성상 임원 6명과 직원 201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 겁니다

아무튼 SK 최태원 회장의 각별한 사랑과 뚝심, 그리고 SK 바이오팜 조정우 대표이사의 전문성과 결단력으로 만들어진 SK 바이오팜이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선전하길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