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석 감독의 강철비2 : 정상회담 ㅣ 노무현과 문재인을 이야기하다
양우석 감독의 영화, 강철비2 : 정상회담이 7월 29일 개봉일을 눈앞에 두고 주목받고 있는 시점입니다
강철비라는 영화는 1편에서도 그랬듯이 남과북의 미묘한 갈등과 현안들의 문제를 영화적 요소를 가미하여 양우석감독의 시선으로 그려내었습니다
이번 강철비2 : 정상회담의 줄거리는
간단히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한 내 쿠데타로 세 정상이 납치된다!
북미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 북한의 최고지도자인 위원장(유연석)과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간의 남북미 정상회담이 북한 원산에서 열린다. 북미 사이 좀처럼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핵무기 포기와 평화체제 수립에 반발하는 북 호위총국장(곽도원)의 쿠데타가 발생하고, 납치된 세 정상은 북한 핵잠수함에 인질로 갇힌다. 그리고, 좁디 좁은 함장실 안, 예기치 못한 진정한 정상회담이 벌어지게 되는데…
동북아시아의 운명이 핵잠수함에 갇혔다!
과연, 남북미 세 지도자는 전쟁 위기를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출처 : 네이버 영화>
등장인물은 크게 크게 4명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 역에 배우 정우성!
북한 위원장 역할은 맡은 배우 유연석!
미국 대통령 역할을 맡은 앵거스 맥페이든!
그리고 북한 내 쿠데타를 일으키는 북한의 호위총국장 역할을 맡은 배우 곽도원 이다!
픽션이라고는 하지만 지난 문재인 정부 3년간 남북미 대화가 많이 진행되어 왔기에 강철비 : 정상회담이라는 영화를 지금의 현실을 완전히 배제한 채 영화적 요소로만 보는 사람도 없지 싶다
그러면 정우성은 문재인 대통령, 유연석은 김정은 위원장, 앵거스 맥페이든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그리고 곽도원은 북한 군부의 2인자 정도 될 것이다!
영화는 남북미 정상회담을 하는 중 곽도원의 쿠데타로 인하여 남북미 3명의 지도자가 잠수정안에 감금되면서 그 안에서 실질적인 정상회담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긴장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관전 포인트는 많을 듯 합니다
이런 역에서 정우성 배우의 연기는 너무 많이 봐서 그렇게 기대는 안되지만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내면의 갈등 그리고 인간적인 감정을 어떻게 잘 표현해 내는지 궁금합니다
배우 유연석은 원래 잘 생긴 훈남인데.... 김정은 역할로 나오는게 좀 의외이긴 하네요 ㅎㅎ 대한민국 대통령 정우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니 유연석 정도는 등판했어야 그림이 나왔지 싶네요 ㅎㅎ 그리고 유연석이 북한 사투리는 어떻게 소화했을지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곽도원의 연기는 머.......... 그냥 잔혹하고 리얼하고 그랬을 겁니다 늘 그랬듯이...ㅎㅎ 기대됩니다 볼꺼에요 꼭!
지나고 보니 이 강철비2 : 정상회담의 감독 양우석 감독은 강철비를 만든 감독이자 2013년에는 노무현 전대통령의 이야기 변호인이라는 영화도 만들었었죠!! 당시 많은 화재를 만들어낸 영화이기도 했고 1000만 영화에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이로서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양우석 감독은 친구였던 두분의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모티브로 하는 영화를 완성했네요. 개인적인 의견일 수도 있지만 다들 그렇게 생각하실거라고 봅니다.
기대가 되는 만큼 재미도 있을거 같은 강철비2 : 정상회담 !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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